안녕하세요! 들어가며. 지난 주말 우리 가족은 소격동에 있는 아트선재 갤러리 구경 다녀왔습니다. 저에게 소격동은 아이유와 서태지 노래 가사이기만 했고 머리털 나서 처음 와봤는데. 와이프는 대학가니며 갤러리 자주 구경 왔다고 하네요. 서울 생활 이리저리 치이며 팍팍하다고들 하지만, 차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 남산타워에도 “와- 남산타워다”하고 있는 뉴서울러인 저는 “그래도 잘 왔다” 싶습니다! 이날 날씨가 미세먼지는 없었는데 바람이 꽤 불더라고요. 저를 포함해 봄 날씨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온 사람들이 아직은 추워보이긴 했습니다. 아기가 아직 어려서 갤러리 감상은 쉽지가 않네요. 어찌나 호기심 덩어리인지~ 우리 아가! 만져도 던져도 되는 어린이 미술관, 박물관 어디 없나요? 다음 주말에는 그런 곳을 찾아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