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점심시간 짬을 내 책 한권 들었다. 제목이 커리어 전략이길래, 직업 관련 자기개발 내용이겠지 하며 책을 펼쳤다. 하지만 책 도입에선 바로 커리어 전략을 설명하지 않고 불황을 정의를 시작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경제 이론을 설명해 주었다. 불황이란 무엇일까? 누군가 나에게 물어봤을 때, “아 그거 있잖아.. 주식 떡락하고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거” 라고 말하는 것보다 좀 배웠다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불황이란? - 한 국가에서 국내총생산 GDP 기준으로 2분기 이상 연달아 성장이 감소하는 것! 오-! 깔끔하다. 불황이 오면 경제활동과 소득이 감소하게 된다. 미치겠다. 시장 가서 장보기가 무섭지 않나. 주유소를 지나갈 때는 휘발유, 경유 가격 숫자가 뭔가 이상하고 저게 맞나 싶..